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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샬렘영성훈련원 웹진

작성일 : 2013-05-04       클릭 : 610     추천 : 0

작성자 약수동교회  
첨부파일

한국샬렘영성훈련원 웹진 Vol 2.
2013.05.02

관상과 기도 - 하나님의 현존에 깨어있는 것이 침묵기도입니다.

- 침묵기도학교를 시작하며 -
조경열 목사(아현감리교회)

말로 말하지만 침묵이 없이는 말이 말 될 수 없습니다.
기도를 하려면 우선 들을 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고요한 마음을 가진 사람에게 말씀하기 때문입니다.
침묵은 사랑하는 사람끼리 나누는 사랑의 밀어( 密語)같은 것입니다.
우리가 더 침묵하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더 자주 말씀하실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의 침묵은 아무 것도 하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하나님 앞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최고의 일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막스 피카르트, 침묵의 세계)

관상과 목회- 잃어버린 기도를 찾아서

차정규 목사(신양교회)
...
무엇이든지 결과가 나오기 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 그러나 교회가 교회되는 것에는 기도의 방향과 내용이 달라져야 하는 것에는 분명하다. 이제는 우리에게 잊혀져 있던, ‘듣는 기도’를 해야 할 때이다. 경청하는 삶이야말로 하나님께도 순종하고 이웃에게도 사랑을 베풀 수 있기 때문이다.

봄 침묵피정 참가 후기 - 깊고 나직한 기쁨

임해경
...
놓고 따라가기가 훨씬 쉬워질 것 같다
주님이 잠시 맡겨 두심 뿐인 것을 영원한 내 것인 양 소유하기 위해
욕심을 내고 집착하느라 무겁고 너덜너덜 해졌는데
절묘한 타이밍으로 피정을 베풀어 주심에 무한 감사하다
무엇인가를 늘 찾았는데 나는 아예 처음부터 찾으러 떠날 것이 아니었다.
나와 늘 함께 하시는 주님께 말을 건네고 묻고 구하고 하소연하면 될 것이었다
사람이 이리도 완고하고 어리석다
다만 이제 그 짓을 되풀이하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관상과 실천 - 관상과 생태적 삶

유미호(기독교 환경연대 정책실장)

그러면 생태적이고 또 관상적인 삶은 어떻게 실현될 수 있는 걸까? 우선은 일상의 삶 속에서 먹는 것, 입는 것, 쓰는 것 모두에서 탐욕을 몰아냄으로, 입안에 말이 적고, 마음에 생각이 적고, 뱃속에 밥이 적어야 하리라. 그리고 그 삶의 지속을 뒷받침하는 사회시스템을 만들어가는 것과, 지지하는 공동체를 세우는 일도 힘써야 하리라.
“주님, 내 욕망과 의지가 하나님이 지으신 태양과 바람과 늘 조화로울 수 있기를 원합니다. 날마다 서두르지 않고 휘둘리지도 않고 조금도 힘들어 보이지 않고 살 수 있게 도우소서. 아멘.”






개인영성심화과정 참여소감 - 그저 하나님의 사람으로 만나는 자리

노재화 목사(산들교회)
...
개인영성심화는 말 그대로 목회자이지만 인간인 ‘나’의 자리를 보게 합니다.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이웃과의 관계에서 난 지금 어디에 있는지를 놓치지 않고 보게 하는 알람 같은 기능을 합니다. 상처받고 나약한 존재이지만 하나님이 함께 계시기에 그 나약함, 두려움마저 맡기고 주어진 삶을 담담하지만 최선을 다해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도반이지요.
비록 한 달에 한번이지만 어느 순간 빠져드는 외로움과 절망 속에서도 찾게 되는 한줄기 빛과 같습니다. 교단은 다르지만 성직자들이 나누는 경청모둠은 치유의 시간이기도 합니다. 기도어린 경청과 기도는 바쁜 사역과 일상의 삶으로 지쳐 놓쳐버리는 그 안에 계신 주님을 만나게 하고 그분의 사랑으로 이끌어 줍니다.






관상과 일상 - “아니오”라고 말하는 영성 수련.


스티브 버기븐
‘아니오’라고 말하게 됨으로서 내 삶과 일상속에서 고요하고 비어 있는 지점을 갖게 되었고, 그 곳에서 주님과 함께 앉을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단지 해야 하는 일들을 처리해 가는 것이 아니라 순간들을 음미하며, 고요함과 더불어 내 안의 갈증을 해소할 수 있게 되었다.



2013년 3,4월 활동 소식

봄 침묵피정

침묵가운데서 하나님의 사랑안에 있는 참자아를 찾아가며,거룩한 안식을 하는 침묵피정이 4월 10일-12일 까지 논산영성의 집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월례모임

매 월 셋째 주 월요일 아현감리교회에서 모이는 월례모임은 3월 18일에는 문영석 교수님을 모시고 '토마스 머튼의 사회적 영성'을 공부했고, 4월 22일에는 북한산 둘레길로 자연순례를 다녀왔습니다.

개인영성심화과정(PSDP-Personal Spirituality Deepening Program)

하나님과의 더 깊은 사랑의 관계를 갈망하고 홀로 그리고 함께 공부하며 수련하는 개인영성심화과정이 성직자들은 매 월 둘째 주 목요일 오후에 , 평신도 과정은 매 월 넷째 주 토요일 오후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침묵기도학교

다양한 침묵기도를 배우고 익히면서 자신에게 맞는 사랑의 언어로서의 기도를 발견하여, 하나님과의 더 깊은 사랑의 관계로 나아가는 침묵기도학교가 3월 12일에 개강하여, 매 주 화요일 저녁 7시 반부터 아현감리교회에서 진행 되었습니다.

관상목회 연구모임

매 월 둘째 주 월요일 교회현장에서 관상적 관점에서 새로운 목회를 꿈꾸며 실현하는 목회자들이 함께 모여,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격려하고, 비전을 세워가는 모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3월 11일은 신양교회에서 4월 15일은 성공회 대성당에서 모였습니다.

대전지역모임

대전지역 PSDP가 3월 16일 시작되었습니다. 4월 22일 월례모임은 대청댐으로 자연순례를 다녀왔습니다.매 주 화요일 주간 공부모임도 계속해서 진행되고 있습니다.(문의 - 홍준표 목사 010 6428 5039)

5,6월의 주요일정과 활동계획

침묵기도학교 종강

3월 12일에 시작된 침묵기도학교가 5월 7일과 14일에 걸쳐 9,10 강의를 끝으로 종강하게 됩니다.
함께 하나님을 향한 거룩한 여정을 마치는 수강생들이 더욱 깊고 넓은 은총의 바다로 나아가시기를 기도합니다.

5월 월례모임

일시 : 5월 20일(월)오후 2시 - 5시
장소 : 아현감리교회
주제 : 아씨시 프란치스코와 관상생활.
강사 : 고계영 신부 - 작은 형제회(프란치스코회).

5월 대전지역모임

- 월례 모임: 5월 13일(월) 오후 2시 - 6시
대전살림교회
강사: 문영석 교수
- 주간 공부모임: 매 주 화요일 오전 10시 - 오후 1시 / 대전살림교회
- PSDP 대전지역 모임: 5월 18일(토)
모임장소: 대전살림교회

관상적지도력 워크숍 피정

6월 3일(월)-6일(목)
시흥 성 바오로
피정의 집
(신청이 모두 완료 되었습니다)

후원 안내

한국샬렘영성훈련원의 마중물이 되어 주십시오

한국샬렘영성훈련원은 세상 속에서 활동하시는 주님의 임재에 우리를 끊임없이 열어 드리는 태도를 훈련하며, 세상 가운데에서 존재하는 모든 것들을 있는 그대로 인식하고 사랑으로 응대하기 위하여 함께 기도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저희의 활동에 마중물과 기도처가 되어주십시오.

- 후원계좌: 국민은행 (이성순) 813002-04-097400
- CMS 출금이체 동의서를 작성하셔서 메일 shalemkorea@gmail.com 로 보내 주시면 됩니다




서울 중구 정동 3 / 한국샬렘영성훈련원 전화: 02) 364-5837
http://cafe.daum.net/shalemkorea 대표메일: shalemko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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