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여름이 더욱 빛나는 7월을 맞으면서
영국의 문호 세익스피어의 시 ‘그대를 아름다운 여름날에 비할까.’를 소개합니다.
그대를 아름다운 여름날에 비할까
그대는 이보다 더 온화하고 사랑스럽다.
세찬바람이 오월의 꽃봉오리를 뒤흔들고
여름은 오는 듯 가버리는 것
때로는 태양이 너무나도 뜨겁고
태양의 황금빛은 자주 그 빛을 잃고 흐려진다.
그대의 영원한 여름만은 시들지 않고
그대 지닌 아름다움 잃지도 않으리.
태양이 빛나는 7월의 아침에 보내드린 세익스피어의 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