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래 신부 칼럼  
 

중국 의료IT 10대 혁신 포인트(디지털 타임즈 차이나리포트 칼럼 2015.2.15)
작성일 : 2015-02-14       클릭 : 408     추천 : 0

작성자 베드로  

오늘날 IT는 약방의 감초처럼 거의 전 분야에 걸쳐 혁신의 촉매역할을 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IT와 금융의 융합인 핀테크, IT와 자동차의 융합으로 무인자동차 등이라고 할 수 있다. 이제 IT는 의료와 결합하여 의료IT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고 있다. 중국 인터넷 데이터 센터(IDC)는 2015년 중국의료업계의 IT시장에서 일어날 10가지 혁신을 다음과 같이 예측했다.

첫째, 새로운 단계로의 재건될 의료IT구조. 최근 의료 및 건강 서비스 패러다임은 부단히 변화 중에 있다. 인터넷의료, 모바일의료, 가정보건과 일반인들의 건강관리 등 새로운 의료 및 건강관리 패러다임이 점차 성숙해지면서 이에 걸맞는 이익구조를 찾고 있으며, 더욱 많은 융복합 발전을 맞고 있다. 이러한 새로운 모델이 전통방식을 효율적으로 보충할 뿐만 아니라 중국의료개혁의 목표를 실현하는데 더욱 효과적으로 기여할 것이다.

둘째, 탐색단계를 지나 더욱 성숙한 방향으로 전개될 인터넷 의료서비스 모델. 2014년 인터넷의료는 획기적인 발전을 이루었고, 2015년에도 계속해서 맹렬히 발전할 것이다. 인터넷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은 늘어날 것이고, 서비스의 범위도 더 넓어질 것이다. 비록 발전과정 중에 몇 가지 문제점이 나타나기도 하지만, 이러한 문제들은 인터넷 의료발전의 대세를 막을 수 없을 것이다. 가장 대표적인 예가 원격의료이다. 이것은 장차 병원과 지역보건센터 등과 같은 전통의료 IT시스템에 강한 도전을 줄 것이며, 이러한 신기술의 응용을 더욱 가속화 할 것이다.

셋째, '의료 클라우드 서비스'의 시작. 2015년 클라우드 기술은 병원에서 신속하게 확산될 것이다. 하드웨어적으로는 데이터의 기초가 되는 병원의 데이터 센터 컴퓨터의 성능을 향상시키고, 소프트웨어 방면에서도 새로운 응용 시스템을 필요로 할 것이다.

넷째, 여러 가지 의료보건 기능이 융합된 민영병원의 신속한 발전. 2009년 제정된 의료개혁방안은 민영병원의 발전을 강조했다. 그리고 2013년과 2014년 국가 위생과 가족계획 위원회에서는 각종 정책을 통해 다시금 민영병원의 발전을 지지했다. 이미 북경대학 국제병원과 같은 대형병원을 필두로 여러 기능을 갖춘 민영병원이 각지에 신속히 발전하기 시작할 것이다.

다섯째, 지역사회복지로서의 의사기능의 변화. 북경시의 <북경시 의사 영업관리에 대한 몇 가지 지침>이 발표된 후, 다른 성, 시에서도 의사들의 구체적인 관리지침이 시행될 것이다. 2015년 의사들은 고용제에서 점진적으로 계약제로 전환될 것이며, 공무원과 공공사업장 인원들의 양로보험과 일반 회사원의 양로보험이 하나로 합쳐질 것이다. 이 두 가지 변화는 의사들로 하여금 진정한 사회자원이 되게 할 것이며, 의사들은 인터넷 혹은 모바일을 통하여 합법적으로 여러 가지 서비스를 제공할 구조를 갖추는 이른바 진정한 의미에서의 가정 주치의 서비스를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여섯째, 새로운 건강관리 형식의 출현. 2014년 웨어러블과 사물 인터넷을 활용한 건강관리 개념이 광범위하게 보급되었다. 그러나 우후죽순처럼 나타난 웨어러블 설비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클라우드 서비스 및 전문적인 의료인의 참여가 없으면 불가능하다. 이러한 건강관리 서비스 시장은 향후 5년 안에 약 200억 위엔으로 확장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보건업무 중 O2O(Online to Offline)모델은 장차 신속하게 발전할 것이며, 보건업무뿐만 아니라 건강관리와 의료 서비스 등의 여러 층과 서로 연결되어 소비자에게 전면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일곱째, 의료 빅데이터 항목의 증가. 향후 빅데이터는 비즈니스 영역만 아니라 임상영역에서도 분석자료로 활용될 것이다. 즉 미래에 개인의 건강, 보건, 의료 등의 정보 시스템이 빅 데이터의 구성요소가 될 것이며, 동시에 진단과 치료 등에까지 확장될 것이다.

또한 인터넷 의료의 발전과 웨어러블 건강관리 설비의 발전은 엄청난 데이터 취득이 발생할 것이며, 의료인과 데이터 시스템간의 긴밀한 연결은 데이터의 분석방법의 획기적인 발전을 가져올 것이다.

여덟째, 의약분업 조건 성숙. 2014년 의약유통 정책에서 커다란 진전을 가져왔는데, 대표적인 예로 알리바바와 하북성정부의 합작이다. 이제 의료서비스는 병원에서, 약은 약국에서 제공하는 의약분업의 완전히 실현되었다. 2015년 인터넷 의약업무모델은 더욱 광범위하고 더 많은 지역으로 확장될 것이다.

아홉째, 생명과학 발전의 추동. 생명과학의 신속발전에 있어서 데이터기술의 작용은 중요한 부분을 이루고 있다. 2015년 의약개발에 있어서 많은 환자와 연결된 축적된 데이터가 전자병력 등과 같은 데이터로 저장되고 이것을 분석하는 임상연구가 더욱 활발히 진행될 것이다.

열 번째, 의료 데이터의 중요성 부각. 2015년 모바일의료, 인터넷의료, 웨이러블 건강관리 설비, O2O등의 발전은 각 지역 공공 의료기관으로 하여금 주민건강의 효과적인 관리수단이 될 것이며, 정부가 투자하고 진행하는 기존의 운영관리 시스템과 양립하여 진행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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