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월 19일 수요일 : 마르 8:22-26 예수의 일행이 베싸이다에 이르렀을 때에 사람들이 소경 한 사람을 예수께 데리고 와서 손을 대어 고쳐주시기를 청하였다. 예수께서는 소경의 손을 잡고 마을 밖으로 데리고 나가서 그의 두 눈에 침을 바르고 손을 얹으신 다음 '무엇이 좀 보이느냐?' 하고 물으셨다. 그러자 그는 눈을 뜨면서 '나무 같은 것이 보이는데 걸어다니는 걸 보니 아마 사람들인가 봅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예수께서 다시 그의 눈에 손을 대시자 눈이 밝아지고 완전히 성해져서 모든 것을 똑똑히 보게 되었다. 예수께서는 '저 마을로는 돌아가지 마라.' 하시며 그를 집으로 보내셨다. ■ 오늘의 말씀 '무엇이 좀 보이느냐?'
■ 오늘의 묵상 : 똑똑히 보게 되기까지 오늘 복음장면을 봅니다. 예수님은 처음부터 소경을 낫게 해주시지 않으시고, 먼저 그를 데리고 마을 밖으로 나오십니다. 그리고 두 눈에 침을 바르고 손을 얹은 다음, 반응을 물어보십니다. 안보이던 상태에서 보이기는 했지만 여전히 그는 불분명하게 봅니다. 그러자 다시 예수님은 손을 대십니다. 그러자 소경은 완전히 성해져서 똑똑히 보게 됩니다. 그러고 나서 주님은 그를 데리고 나온 마을로 다시 돌아가지 마라고 하십니다. 이제 복음장면에 내가 들어갑니다. 주님은 저를 에워싸고 있는 온갖 분심거리와 걱정거리라는 '마을'로부터 저를 데리고 나와서 거기에서 오염된 제 눈을 씻겨 주십니다. 주님의 치유의 손길 덕분에 저는 나름 분별하는 능력을 갖추게 된 것 같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제 시야가 탁함을 느낍니다. 그래서 주님께 다시한번 간청합니다. 똑똑히 보게 해달라고 말입니다. 그리고 나서 저의 눈을 멀게 한 그 마을로 다시 돌아가지 말게 해달라고 기도해 봅니다. ■ 오늘의 기도 "주님, 영적인 눈을 뜨게 해주소서. 똑똑히 보고, 혼탁한 곳에 다시 빠지는 일이 없게 하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