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회 이야기  
 

성공회 최초 “녹색교회”에 대전교구 원주교회 선정
작성일 : 2014-05-22       클릭 : 1402     추천 : 0

작성자 홀리로드  

앞열 왼쪽에서 두번째가 원주교회 국충국 신부입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와 기독교환경운동연대는 2006년부터 매년 녹색실천과 창조질서보전을 실천하는 교회를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습니다. 올 해에는 다섯 교회가 선정되었는데, 원주교회가 성공회 최초로 녹색교회에 선정되었습니다.
 
원주교회의 주요 환경 실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지역사회를 섬기기 위해 나눔의집 설립과 지원(녹색실천을 위해 지역연대)
2. 농촌지역에 목조건물로 성당건축, 지역개방
3. 마을카페 “초록햇살” 운영
4. 재활용/리폼 동아리 “클라라 공방”
5. DIY 목공예공방 “요셉공방”
6. 학생회 “천연 비누만들기, 양초만들기” - 환경 감수성 키우기
7. 두엄자리 만들기
8. 정기적인 바자회(아나바다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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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안  | 05/22 14:06
원주 교회에 다니지만 구경꾼 역할만 하는 저로서는 기쁘기도 하고 좀 부끄럽기도 합니다.

출석 인원이 어른 30명 정도의 작은 교회지만 활발한 사회 사업과, 환경운동, 지역 문화운동 등 참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교회입니다. 특히 나눔의 집이 교회와 사회를 연결해 주는 중요한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 것 같습니다.

어떤 분들은 성공회가 지나치게 사회운동만 한다고 불평하시기도 하는데, 저는 교회가 가져야할 사회적 책무와 교인 개개인의 신앙의 실천과 발전을 위한 가장 이상적인 모습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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