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회 이야기  
 

대전교구 사회복지기관협회 총회 개최...허종현 신부 신임회장으로
작성일 : 2012-12-28       클릭 : 1317     추천 : 0

작성자 홀리로드  


대전교구 사회복지기관협회 신임회장으로 허종현 신부가 선출됐다.

 



신임회장 허종현 신부는 “교구와 지역 사회복지기관들이 사회적 약자를 돕는 책임을 다하는 한편, 평신도 복지 거점들과 함께 성공회 사회 선교의 방향과 내용을 함께 채워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기관의 일선 직원들에게도 협회의 활동을 체감할 수 있도록 활발히 활동해 나갈 것”이라고 취임 소감을 말했다.

 

이와 함께 사회복지를 전담하는 종신 부제직인 사회선교부제도 만들겠다며, 이른 시일 안에 이에 따른 과정도 함께 내놓겠다고 밝혔다.

 

아직 구상이지만 허 신임회장은 정기적인 특강과 계속적인 통신교육을 통해 종신 부제를 위한 신학교육을 시행하고, 처음 대상으로 5-10명 정도 규모를 기획하고 있다며, 법적인 장치도 상임위원회에 내놓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전교구 사회복지기관협회 2011년 정기총회가 2월 24일 대전주교좌교회에서 개최됐다.

 

대전교구 사회복지관협회는 지난 2009년 6월에 창립됐고, 아직 교구에 공식 등록된 기관은 아니지만, 앞으로 대전 교구 선교의 한 축이 될 전망이다.

 

현재 대전교구는 조직 개편을 통해, 교무국과 사회선교국으로 이원화해, 교무국에선 일반 교회 선교를 사회선교국에선 사회선교에 관련한 일을 전담할 예정이다.

 

이번에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허종현 신부 또한 대전교구 사회선교국의 국장을 겸하고 있어, 복지기관과의 유기적 연대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총회는 이날 실무자 역량을 강화하고 연대를 강화하는 것을 주요 안으로 한 2011년 사업계획으로 통과시켰고, 회장 외에도 부회장으로 부여지역자활센터 조영식 센터장을 사무국장으로 김희영 부제를 감사에 김경현 신부와 이도형 관장을 임원으로 선출했다.

 

한편, 이날 총회는 대전 교구장 권희연 주교의 집전으로 개최 감사예배 후, 전 회장 유낙준 신가 설교했다.

유 신부는 “그리스도인은 예수의 향기를 보다 멀리 퍼지게 하는 사람이다. 하느님과의 끊임없는 대화를 통해 자신의 소명을 잃어버리지 않고, 생명의 삶을 나눠주는 삶이 되길 바란다”고 말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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