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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성공회사제 첫 별세자 강희선(베드로)
작성일 : 2013-02-20       클릭 : 435     추천 : 0

작성자 아모스  
한국인 사제중 첫 별세자 강희선(베드로) 신부님을 특별히 기억합니다.

별세일. 1925년1월28일

1881년 5월 17일 충남당진 출생으로 1906년 4월 14일 영세, 9월30일 견진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1907년부터 16년간 수원,평택,천안 등 지역에 전도사로 발령받아 활동하셨습니다.
1919년 3.1운동 때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하였던 것으로 기록에 남아있습니다.
1921년 9월25일 부제서품을 받으셨고,
1923년 9월25일 한국인 다섯번째 사제서품을 받았습니다.(이원창 신부님과 함께)

그 후, 충북 진천교회에 발령 받아 새성당(현 문화재성당)을 신축감독하고, 1923년10월16일 성당을 축성하였습니다. 
선교에 전력하시다가 1925년 1월28일 유행성 독감으로 애석하게 운명하셨습니다.
본인이 신축한 새성당에서 1월30일 장례미사가 진행되었습니다.

강희선(베드로) 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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