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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 이어쓰기
창세기 47장
작성일 : 2011-04-21 클릭 : 37 추천 : 0
작성자
휘데스
1. 요셉이 파라오에게 들어 가 말하였다. "제 아버지와 형제들이 소와 양을 몰고 모든 재산을 챙겨 가지고 가나안 땅에서 와 지금 고센에 있습니다."
2. 그러면서 자기 형들 가운데 뽑은 다섯 사람을 파라오게게 소개하자
3. 파라오가 그들에게 물었다. "너희들의 생업은 무엇이냐?" 그들이 대답하였다. "소인들은 양을 치는 목자입니다. 저희 선조들도 마찬가지입니다."
4. 그들은 계속하여 파라오에게 청을 드렸다. "저희들은 이 땅에 좀 머물 수 있을까 해서 왔습니다. 가나안 땅에 기근이 심하게 들어 소떼가 풀을 뜯는 초장이 없어졌습니다. 청컨대 소인들을 고센 땅에 머물 수 있게 해 주십시요."
5. 이말을 듣고 파라오는 요셉에게 말하였다. "경의 아버지와 형제들이 경을 찾아 온 것이 아니오?
6. 에집트 땅은 경이 마음대로 할 수 있으니 경의 아버지와 형제들을 가장 좋은 땅에 머물게 하시오. 고센 땅에 살게 하면 어떻겠소? 그리고 그들 가운데 유능한 사람이 있거든 경이 잘 알아서 내 가축을 돌보는 책임자로 세우시오."
7. 요셉은 아버지 야곱을 파라오 앞에 인도하여 만나게 하였다. 야곱이 파아오에게 만수무강을 빌자
8. 파라오가 야곱에게 물었다. "얼마나 수를 누리셨소?" "이 세상을 떠돌기 벌써 백 삼십 년이 됩니다. 얼마 되지 않으나, 살아 온 나날이 궂은 일뿐이었습니다. 소인의 조상들이 떠돌아 다니시며 누리신 수에 미치려면 아직 멀었습니다."
10. 이렇게 야곱은 하라오에게 대답하고는 다시 만수무강을 빌고 그 앞에서 물러났다.
11. 요셉은 아버지와 형제들에게 살 자리를 잡아 주고, 파라오의 분부대로 에집트 땅에서 가장 좋은 곳인 라므세스 지방을 그들의 소유지로 떼어 주었다.
12. 그리고 아버지와 형제와 온 가문에 속한 식구의 수대로 양식을 대어 주었다.
13. 기근은 점점 심해져서 온 세상에 양식이 떨어지지 않은 곳이 없게 되었다. 에집트 땅뿐 아니라 가나안 땅에 사는 모든 사람들도 이기근으로 더 버틸 수 없게 되었다.
14. 그리하여 모두들 요셉에게서 양식을 사 가다 보니 에집트 땅과 가나안 땅에 있는 돈이란 돈은 모두 요셉의 손에 들어 오게 되었다. 요셉은 그 돈을 파라오의 황실에 넘겼다.
15. 이렇게 에집트 땅과 가나안 땅에서 돈이 떨어지게 되자 온 에집트 사람들이 요셉에게로 와서 청하는 것이었다. "양식을 대어 주셔야 하겠습니다. 돈이 털어졌다고 해서 어른께서 계시는데 우리가 죽을 수야 있겠습니까?"
16."돈이 떨어졌거든 가축이라도 가져오너라. 그러면 그 가축을 받고 양식을 내어 주겠다" 하고 요셉은 대답하였다.
17. 그리하여 그들은 가축을 요셉에게 가져왔다. 요셉은 말고 소와 양과 나귀를 받고 양식을 내어 주었다. 이렇게 그 해에는 그들이 가져오는 온갖 가축을 받고 양식을 대어 주었다.
18. 그 해가 다 지나 이듬해가 되자 그들은 요셉에게 와서 다시 청하였다. "돈은 다 떨어졌고 가축도 모두 어른께 갖다 바쳤는데 이제 와서 무엇을 숨기겠습니까? 어른께서 보시는 대로 남은 것이라고는 우리 몸뚱이롸 땅밖에 없습니다.
19. 그런데 우리나 우리들의 땅이 어른께서 보시는 앞에서 망할 수야 있겠습니까? 그러니 우리들의 몸과 땅을 받으시고 양식을 주십시오. 우리들은 땅째 파라오의 종이 되겠습니다.
씨앗을 주십시오. 그래야 땅은 황폐하게 되지 않고 우리도 죽지 않고 살 것입니다."
20. 기근이 심해져서 에집트 사라들은 더 버틸 수가 없었다. 그리하여 모두들 토지를 요셉에게 팔았다. 요셉이 그것을 사서 파라오게게 바치고 보니, 에집트 땅은 파라오의 것이 되었다. 21. 그리고 사제들의 땅만은 사들이지 않았다. 그 땅은 사제들이 파라오에게 하사받은 땅이었다. 그들은 파라오에게 녹을 타 먹고 살고 있었기 땜문에 땅을 팔 필요가 없었다.
23. 요셉이 백성에게 선포하였다. "나는 오늘 너희와 너희 밭을 사서 파라오께 바쳤다. 여기 씨앗이 있으니 가져다 땅에 뿌려라.
24.그리고 추수 때마다 오분의 일을 파라오에게 바쳐야 한다. 나머지 오분의 사는 너희 양식으로 삼아라. 또 어린것들도 먹여 살려라."
25. 그들이 대답하였다. "어른께서 우리의 목숨을 살려 주셨습니다. 그러니 어른 좋을실 대로 하십시오. 우리는 파라오의 종이 되겠습니다."
26.이렇게 하여 에집트 토지에 관하여 요셉이 만든 법령은 오늘날까지도 살아 있는데 그것은 즉 파라오에게 오분의 일을 바쳐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사제들의 땅만을 파라오의 것이 되지 않았다.
27. 이스라엘은 에집트 땅 고센 지방에 자리를 잡았다. 거기에서 땅을 차지하고 자손을 많이 낳아 크게 불어났다.
28. 야곱은 에집트 땅에서 십칠 년을 더 살았다. 그래서 야곱이 산 햇수는 모두 백 사십 칠 년이 되었다.
29. 이스라엘은 죽을 날이 가까운 줄 알고 아들 요셉을 불러 당부하였다. "네가 정말 나를 기쁘게 해 줄 마음이 있거든, 네 신의를 성실하게 지켜 나를 에집트에 묻지 않겠다고 네 손을 내 사타구니에 넣고 맹세해 다오.
30. 내가 내 조상과 같이 잠들면 나를 에집트에서 내다 그분들이 묻인 자리에 함께 묻어 다오." 그가 대답하였다. "아버지께서 말씀하신 대로 하겠습니다."
31. "그러면 이제 나에게 맹세하여라." 요셉이 시키는 대로 맹세하자, 이스라엘은 침상 머리맡에 엎드려 하느님께 경배드렸다.
휘데스 | 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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