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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하 10장
작성일 : 2012-01-02 클릭 : 27 추천 : 0
작성자
막달라마리아
1. 그 뒤 암몬 왕이 죽고 그 아들 하눈이 왕위에 올랐다.
2. 이 말을 듣고 다윗은, "하눈의 아버지 나하스가 지난날 나에게 한결같이 잘해 주었으니 나도 그의 아들 하눈에게 은혜를 갚아 주리라" 하면서 조문 사절단을 보냈다. 그런데 다윗의 사절단이 암몬 땅에 이르자,
3. 암몬의 지휘군들이 상전인 하눈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다윗이 선왕께 경의를 표하려고 조객을 보낸 것이 아닙니다. 다윗은 틀림없이 이 성을 함락시킬 속셈으로 염탐해 오라고 이 사절단을 보냈읍니다."
4. 이 말에 하눈은 다윗의 사절들을 잡아 수염을 절반씩 깎아 버리고 옷은 엉덩이가 드러나도록 절반씩 잘라 돌려 보냈다.
5. 다윗은 이 소식을 듣고 너무 심한 수모라 생각하여 그들에게 수염이 자랄 때까지 예리고에 있다가 돌아 오라고 전갈을 보냈다.
6. 암몬 사람들은 다윗의 미움을 산 줄 알고 사방으로 사람을 보내어 벳르홉 아람과 소바 아람 보병 이만을 비롯, 마아가 왕이 거느린 군대 천과 돕군 만 이천을 고용하였다.
7. 이 소식을 듣고 다윗은 전 상비군을 요압에게 맡겨 내보냈다.
8. 암몬군은 성문 앞에 나와 진을 치고 소바 아람군과 르홉 아람군과 돕과 마아가군은 따로따로 들에 진을 쳤다.
9. 요압은 적이 앞뒤로 포진한 것을 보고 이스라엘의 전 정예부대 가운데서 날랜 군사들을 뽑아서 아람군과 맞서게 하고,
10. 남은 군대는 동생 아비새에게 맡겨 암몬군을 맞게 하였다.
11. 그리고 요압은 이렇게 일렀다. "만일 아람군이 나보다 세거든 네가 와서 나를 도와 다오. 암몬군이 너보다 세면 내가 너를 도우러 가겠다.
12. 용기를 내어라. 우리 겨레와 우리 하느님의 성읍들을 위하여 용기를 내자. 뒷일은 야훼께 맡기자!"
13. 자기 부대를 거느리고 짓쳐 나가는 요압 앞에서 아람군은 쫓겨 달아났다.
14. 아람군이 달아나는 것을 보고 암몬군도 아비새에게 쫓겨 성으로 들어 가 버렸다. 요압은 암몬군을 더 이상 공격하지 않고 예루살렘으로 돌아 왔다.
15. 아람군은 이스라엘에게 패하자 전 병력을 동원하였다.
16. 그리고 하다데젤은 사람을 보내어 유프라테스강 건너편에 있는 아람인들을 출동시켜 헬람으로 진격해 왔다. 지위관은 하다데젤의 사령관 소박이었다.
17. 이 정보를 듣고 다윗은 이스라엘의 전군을 소집하여 요르단강을 건너 헬람으로 진격해 갔다. 아람군은 진을 치고 다윗군과 맞붙어 싸웠으나
18. 마침내 이스라엘군에게 쫓겨 달아나고 말았다. 다윗은 아람 병거대 칠백 명과 기병대 사만 명을 무찌르고 적의 사령관 소박을 쳐죽였다.
19. 하다데젤에게 붙였던 모든 왕들은 아람군이 이스라엘에게 패하는 것을 보고 이스라엘과 화친하고 이스라엘의 속국이 되었다. 아람 사람들은 혼이 나서 다시는 암몬 백성을 돕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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