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추 감사 예배 후에 교회 밭에서 감자캐기가 있었습니다.더운데 고생들 많으셨습니다. 그래도 풍성한(?) 수확 보니까 흐뭇합니다.이렇게 맛있는 감자 처음 먹어봅니다.산본교인의 사랑이 듬뿍 들어가 더 맛있나 봅니다. 수확된 감자가 이렇게 좋습니다. 이런 실한 감자 캐시느라 고생들 많으셨습니다.누가 제일 열심히 했을까요? 아이들도 너무 신나합니다. 흙을 밟아야 애들도 건강하지요. 감자 외에도 밭에 다른 수확물들도 무럭무럭 자라고 있습니다.산본교인들은 천성이 농부인가 봅니다. 감자 수확이 끝나고 아이들과 축구를 한게임하였읍니다. 마음은 20대 인데 몸이 말을 안듣습니다. 그러나 아이들과 즐겁게 뛰고 놀았기에 바랄게 없습니다. 한적한 곳에 위치한 초등학교라 가는길 곳곳이 꽃이어서 너무나 이쁩니다. 안드레아 형님 줄넘기에 대한 집념이 대단하십니다. ㅎㅎㅎ 축구하는 동안 어머님들이 준비해주신 맛있는 뽕가는 음식들이 준비되었읍니다.황마리아 회장님이 준비해주신 특제 닭발.. 정말 맛있습니다. 인기 대폭발 또한 더운날에 불앞에서 이렇게 맛있는 음식들을 준비해주셨읍니다. 다들 너무 행복해하며 먹었습니다. 음식준비해 주신 어머님들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베로니카 교우님 오빠분께서 강화에서 직접 잡은 물고기를 공수하셔서 회도 너무 맛있게 먹고특히 신성용 로렌스 교우님이 끓여주신 매운탕 최고 였습니다. 감자 수확한 땅에 대파도 파종하였읍니다. 날은 서서히 저물어 가고 하늘 풍경이 너무나 이쁩니다. 마무리 하고 있는 중에 어머님들이 무슨말을 하고 있을까요? 신부님이 하린이를 위해 최고의 재롱을 보여주십니다. 모두들 고생 많으셨고 너무나 즐거운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