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고백하는 사람들이 모여 주님의 사랑으로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며 사랑을 나누고 이웃과 사회를 섬기는 일산교회는
제 1시기
1996년 11월 14일 17명의 교우가 김경숙(마리아)교우댁에 모여 그 당시 서울주교좌교회 사제이셨던 김근상(바우로)신부의 집전으로 첫 감사성찬례를 시작하여 월 1~2회 예배를 드려오다 1998년 7월 김은규(미가)신부의 부임으로 개척에 속도를 내게 되었습니다.
제 2시기
1998년 고양시 일산 서구 일산동 일신상가 5층, 아직 내부공사도 안된 시멘트 바닥에 돗자리를 깔고 교우들은 감격적인 첫 감사성찬례를 봉헌하였습니다. 이로써 일산지역에 첫 자리를 잡게 되었습니다.
제 3시기
1999년 4월 3일 부활대축일을 맞아 3명의 교우가 처음으로 세례성사를 받았고 4월 11일 9명의 교우가 주교님으로부터 견진례를 받으며 신앙을 함께 나누며 성장하는 공동체로 발전하게 되었고, 12월 12일 축복식 1년 만에 선교교회에서 전도구 본교회로 승격하며 안정된 모습으로 정착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전교우들은 성당신축을 위해 기도하였고 현재 본 성당이 자리잡은 고양시 일산동구 마두동 경의로 371를 계약하고 컨테이너 박스와 텐트에서 2001년 1월 2일 감격의 감사성찬례를 봉헌하였습니다.
성전건축과 더불어 전도에 대한 열의와 기도, 교육, 훈련을 강화해 나가며 일산교회는 5년, 10년 역사자료집 출간, 성령세미나, 교회 창립 10주년 기념 전교인 성서필사를 봉헌하였고, 이후에도 예수제자훈련학교, 병원선교, 중보기도 훈련 등 전도활동에 힘쓰며 신앙집회와 제자교육으로 선교적 비전을 가지고 합심하여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일산 외국인선교센터를 운영하여 왔습니다.(현재 파주 샬롬의 집)
성공회 일산교회는 더 깊은 영성을 지향하며 고양지역에 그리스도교회로써 부끄럽지 않은 복음과 사회참여, 통일을 준비하는 교회로 예수 그리스도의 참된 제자의 길을 걷고자 합니다.
성서와 모든 만물을 통해 말씀하시는 하느님께 귀를 기울이며, 전례를 통해 깊은 전통을 만나며, 친교와 사랑을 나누며, 선교로 사회에 봉사하며 참여하는 신앙공동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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