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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9월 25일 오전 11시 |
장소 | 원주교회 본당 |
집전 | 유낙준 주교 |
조력 | 이쁜이 신부 |
• 예배후에 점심 식사를 함께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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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9월 25일 오후 3시 30분 |
장소 | 원주교회 본당 |
음악회 | 비아메디아 중창단 오르간 연주 호저우클렐레 |
토크쇼 | 양권석 신부 (성공회대학 선교학 박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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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강원도 원주시 호저면 칠봉로 6-6 대한성공회 원주교회 |
연락처 | 033-732-91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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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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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9월 접경에 도착하다. 경계에 다다랐는 것은 언제나 선택을 의미합니다. ‘새로운 세계로 넘어갈 것인가’ 아니면 ‘여기까지를 경계 삼아 살 것인가’ 두 가지 모두는 하느님의 이끄심이 있어야 가능한 일입니다. 성공회원주교회는 20년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10년의 비전을 세우는 시점에 놓여있습니다. 접경에 도착하여 바라보니 무한한 감동과 설레임이 밀려옵니다. 또한 내딛는 발걸음이 두려움으로 예측하기 어렵기도 합니다. 그것은 우리가 맞이한 ‘소명’ 때문일 것입니다.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정말로 사랑하느냐? 내 양들을 잘 돌보아라”(요한 21:16) 부르심은 우리에게 경계를 넘으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함께 용기도 주십니다. 그분의 가르침 따라 지난 20년 도전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역의 성공회 본교회로 자리 잡을 수 있었습니다. 교회를 건축하고 본교회가 되고 나눔을 실천하는 나눔의집과 함께 걸어갈 수 있었던 20년은 한결같은 그분의 사랑으로만 가능했습니다. 애쓰며 산 세월동안 한결같은 은혜의 주인공은 교회의 신부님들과 신자들이었습니다. 여기 이 초대글을 읽으시는 여러분이 그 은혜의 주인공이실 것입니다. 그 감사를 돌리며 기쁨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고 함께 소박한 잔치를 펼칩니다. 우리들의 20년은 무엇보다 앞으로를 내다보는 자리로 마련합니다. 향후 10년 비전을 함께 논의하며 세웠습니다. 서로가 서로를 잘 보며 더욱 기도하는 공동체가 되기로 다짐합니다. 우리들의 기쁨을 나눠주시는 주인공이 되어 주십시오. 이쁜이 에스더 사제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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