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사회가 직면한 이슈들에 대해 기독교는 어떤 답을 줄 수 있을까?
대략 1920년부터 50년간, 복음주의는 자유주의 신학의 공격에 맞서 역사적?성경적 신앙을 변호하고, 자유주의의 ‘사회 복음’에 반발하는 일에 몰두했다. 그러다 보니 하나님이 전도의 책임과 함께 주신 사회적인 책임에 소홀하게 되었다. 그러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던 존 스토트에게, 1978-1979년, 당시 올소울즈 교회의 담임목사였던 마이클 보겐이 “오늘날 영국이 직면한 문제들”이라는 제목으로 특별 설교를 부탁했다. 이 책의 몇 장은 당시의 설교 내용에서 비롯되었고, 이러한 주제들은 자연스럽게 존 스토트가 설립한 런던현대기독교연구소에서의 강의로 이어졌다. 그리고 1984년, 『현대 사회 문제와 그리스도인의 책임』의 초판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초판이 출간되자마자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고, 이후 1990년에 2판, 1999년에 3판으로 개정을 거듭하며 많은 사람의 기독교적 사고에 영향을 끼친 현대의 고전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2006년에 출간된 이번 개정판(4판)은 “새로운 생명공학”이라는 주제를 보강하였고, 이미 다뤘던 주제들도 3판 출간 이후의 사회적 변화를 신학적으로 성찰함으로써 한층 심도 있게 다루고 있다. 수많은 가치가 공존하고, 진리를 인정하지 않는 오늘을 사는 그리스도인에게, 이 책은 생각의 좌표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그러면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질문에 하나의 답을 제시할 것이다.
이 책은 복잡하고 다양한 현대의 이슈에 대한 기독교적 관점을 알고자 하는 독자, 기독교 세계관으로 당면한 현실에 대한 삶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하는 설교자, 기독교에 대한 지적 변증을 위한 안내서를 원하는 독자들에게 도움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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