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민중신학의 관점에서 성서의 주제들, 오늘날의 다양한 신학적 견해들, 타종교의 사상들, 정치사회적인 거시담론들을 바라본다. 또한 '민중은 예수의 상징이며, 다시 예수는 민중의 상징'이라는 말로 민중 메시아론의 논쟁에 대한 대답을 시도하면서, 그것이 신학적으로 가지는 긍정적인 의의를 밝혀보려고 하였다.
이 책의 제1부는 예수와 민중의 유기적 관계성을 상징을 사용하여 밝힌다. 제2부에서는 계시, 삼위일체, 성령, 피조세계 등 신학의 전통적인 주제들을 민중신학의 입장에서 재해석한다. 제3부에서는 정치윤리, 제국의 문제, 타종교 경전 등 보다 현대적인 주제들을 다루며, 기존의 민중신학과 세계신학의 흐름을 종합하면서 오늘날 민중신학의 모습은 어떠할 수 있는가를 모색한다.
민중의 고통에 동참하고 연대하는 마음에서 만들어진 이 책은, 민중신학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 기독교 민중운동에 동참하는 사람들, 목회자들에게 신학적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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