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래 신부 칼럼  
 

영국 성공회 대주교 데이빗 어커트(David Urquart)중국교회 방문-2010년 12월 1일 중국기독교 협의회 공식 홈페이지...
작성일 : 2013-01-12       클릭 : 623     추천 : 0

작성자 베드로  
2010년 11월 30일, 영국성공회 대주교 데이빗 어커트(버밍햄 교구장) 일행 2명이 중국기독교 양회(중국기독교협의회, 중국기독교삼자애국운동위원회)를 방문했다. 중국기독교양회 책임자들은 방문일행과 우정 어리고 깊은 회담을 가졌다. 쌍방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강화해 가기로 하였다.

회의에서 중국기독교삼자애국운동위원회 주석 부선위(傅先伟)장로는 영국성공회가 지금까지 베풀어준 지지와 도움에 감사를 표시하면서 중국기독교 양회를 대표하여 캔터베리 대주교 (Archbishop of Canterbury)에게 안부를 전해주길 부탁하였다. 중국기독교협회 회장 고봉(高峰)목사는 방문일행에게 중국교회의 상황을 소개하였다. 이 자리에서 고 목사는 중국기독교양회는 특별히 교역자 양성, 신학교육, 성경출판, 사회복지 등을 중요시 여기고 있으며, 한편, 새로운 역사적인 시점에서 중국교회 역시 새로운 문제와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고 말하였다. 또한 고 목사는 역대 대주교 모두 중국을 방문해 주는 등, 영국 성공회와 중국기독교 양회는 지금껏 줄곧 깊고 두터운 우의를 지속해 오고 있기에, 쌍방이 이러한 교류를 통해 보다 깊은 우의와 한층 진일보한 협력을 맺어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데이빗 어커트 주교는 답사에서 중국기독교양회의 모든 교역자들에 대한 캔터베리 대주교의 안부와, 중국기독교 양회가 하고 있는 각종 일들이 아주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데 대한 축하를 전했다. 이어서 데이빗 주교는 영국성공회가 현재 직면하고 있는 몇 가지 문제들에 대하여 소개하였다. 특별히 데이빗 주교는 이후에도 신학교육방면에서 쌍방이 계속해서 협력하길 희망한다고 말하였다.




부선위 장로는 데이빗 주교가 성경연구 및 오늘날 상황에 대한 사려 깊은 관점을 가진 것에 대하여 깊이 공감하면서, 앞으로도 이러한 부문에 있어서 협력하길 기대하였다.

이 밖에도 양측은 교회일치, 성직서품 등의 문제에 관하여 의견을 나눴다. 이 회담은 양측의 우의를 더욱 공고히 하고 깊게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양측은 서로 선물을 교환하고 성 삼위일체성당(圣三一堂)에서 기념촬영을 하였다.





참고: 버밍햄(Birmingham)교구의 교구장인 데이빗 어커트 주교는 캔터베리 대주교로부터 중국특사로 임명 받아 활동하고 있으며, 2006년 10월 캔터베리 대주교가 중국을 공식방문했을 때 수행했던 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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